
6장. 월급 250만원, 남는 돈이 없다고 생각했다. 그래서 나는 '돈의구조'부터 다시 만들었다
1️⃣ 그래서 나는 '돈의 구조'부터 다시 만들었다
나는 저축을 못하는 사람이 아니었다.
다만, 돈의 흐름을 몰랐다.
나는 늘 "그래도 저축은 하고 있어"라고 생각했다.
월급은 매달 들어왔지만, 이상하게 남는 돈은 없었다.
어느 날 통장을 하나씩 펼쳐보며 깨달았다.
나는 돈을 저축하지 못한 게 아니라,
돈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한 번도 제대로 본 적이 없었다는 것을
그래서 결심했다.
수익을 늘리기 전에 돈의 구조부터 다시 만들기로.
2️⃣ 월급 250만 원 기준으로 다시 계산해봤다
(세후 기준)
✔ 고정지출
카드비 : 50만 원
통신비 : 10만 원
보험료 : 7만 원
대출상환 : 50만 원
차량유지비 : 15만 원
➡ 총 고정지출 : 132만 원
✔ 변동지출 평균
식비 : 20만 원
생활비 : 30만 원
병원/예비지출 : 10만 원
➡ 평균 변동지출 : 60만 원
총지출 192만원
250만 원 – 192만 원 = 58만 원
나는 늘 “남는 돈이 없다”고 말했지만,
사실은 58만 원이 남고 있었다.
문제는 없었던 게 아니라,
흘러가고 있었던 것이다.
3️⃣ 그래서 만든 3단 구조
나는 남는 58만 원을 단순히 “저축”이라고 부르지 않았다.
그건 너무 막연했다.
대신 이름을 붙였다.
"미래 적금"
① 비상금 통장 – 30만 원
목표 : 6개월간 생활비 (약 1,200만 원)
② 투자 통장 – 15만 원
ISA, 장기 ETF 등
장기 복리 구조용
③ 블로그·미래 통장 – 13만 원
도메인, 툴, 소액 투자
블로그 수익은 전부 이 통장으로
핵심은 단순하다.
생활비와 미래 자금을 섞지 않는 것.
분리하지 않으면
미래의 돈은 항상 현재의 내가 가져가 버린다.
나는 그 실수를 반복해 왔다.
이번에는 다르게 하기로 했다.
4️⃣ 퇴사 기준을 숫자로 만들었다
나는 내내 감정으로 퇴사하지 않기로 했다.
✔ 부수입 월 50만 원 이상
✔ 3개월 연속 유지
✔ 비상금 6개월 확보 완료
이 조건이 충족되기 전까지
나는 “준비 중”이다.
기준이 생기자
조급함은 줄어들었다.
5️⃣ 나는 임신을 ‘변수’로 두지 않았다.
나는 임신을 예외로 두지 않았다.
처음부터 계획에 포함시켰다.
✔ 병원비 여유 자금 최소 200만 원
✔ 출산 후 소득 공백 6개월 대비 (블로그수익)
✔ 남편 월급 의존도 70% 이하 유지
나는 남편을 믿지 않아서가 아니다.
서로에게 짐이 되지 않는 구조를 만들고 싶었다.
아이를 기다리는 시간에도
돈 때문에 서로 예민해지고 싶지 않았다.
그래서 나는 돈을 더 벌기 전에
새지 않게 만드는 법부터 배웠다.
6️⃣ 이 장의 문장
돈은 많이 버는 사람이 지키는 것이 아니다.
흐름을 아는 사람이 지키는 것이다.
나는 지금,
수익보다 돈의 구조를 먼저 만드는 중이다.
수익은 결과이고, 구조는 준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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